한 줄 요약: 대한민국 공군이 호주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다국적 합동 공중 훈련인 '피치 블랙'에 합류하여 글로벌 군사 협력 및 상호 운용성 강화를 도모한다.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공군이 이번 주부터 호주에서 개최되는 다국적 합동 공중 훈련에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파트너 국가들과의 군사적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년마다 열리는 '피치 블랙(Pitch Black)' 훈련은 호주 다윈 해군 기지에서 진행되며, 미국, 스페인, 독일 등 16개국에서 약 110대의 항공기와 병력이 집결하는 대규모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 공군은 약 100명의 병력과 6대의 KF-16 전투기를 파견할 예정이다. 또한 임무 지원을 위해 KC-330 공중급유기 3대와 C-130 수송기 3대도 함께 배치된다.
이번 작전을 위해 KF-16 전투기 편대는 서산 공군기지에서 이륙하여, 공중 급유를 통해 약 5,900km를 무정차 비행하는 대담한 여정을 수행한다. 한국 공군은 현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사전 훈련을 거친 후, 공중 차단, 방어적 대공 작전, 공중 급유 등 복잡한 전투 시나리오를 포함한 일련의 훈련에 임하게 된다.
1981년 시작된 '피치 블랙'은 호주 공군이 주도하는 국제 공중 전투 훈련으로,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지역적, 글로벌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된 복합적인 전투 상황을 다룬다. 한국 공군의 이번 참여는 2022년 이후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