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오세훈 서울시장,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징역 18개월 구형... 시장직 상실 가능성 커져
2026년 10월 2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여론조사 비용을 불법 정치자금으로 처리한 혐의와 관련해 검찰로부터 징역 18개월을 구형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여금조사 비용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오 시장이 이른바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받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자가 대신 비용을 지불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조사 중입니다.
이미 1심 재판부는 오 시장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현행법상 선출직 공직자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인해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 및 시장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이번 구형이 그대로 인용되어 형이 확정될 경우, 오 시장의 서울시장직 유지 여부는 매우 불투명해집니다.
특검팀은 '누구보다 정치자금법을 준수해야 할 중진 정치인이 제3자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방식을 취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권력의 이면에서 벌어진 이 불투명한 거래가 단순한 과실인지, 아니면 치밀한 설계였는지 끝까지 파헤쳐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