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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집값 압박 속 정부, 2030년까지 119만 가구 공공분양·임대 주택 공급 추진

[한줄 요약] 수도권 중심의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2026년 9월 2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eoul Urban Housing Density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정부가 최근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19만 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이번 주거 안정화 방안은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정부는 매년 평균 약 24만 가구를 공급하여 2030년까지 총 119만 가구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이번 계획의 핵심은 수요가 집중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전체 공급량의 약 77%를 집중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전체 임대 주택 규모인 871만 가구의 약 13.6%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입니다.

공급 방식은 공공 용지를 활용한 신규 건설, 민간 구축 주택을 매입하여 공공 임대로 전환하는 방식, 그리고 기존 민간 임대 주택을 활용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민간 주택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가구, 특히 서민층의 주거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