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키움의 유효한 선발 카드였던 알칸타라가 팔꿈치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되며, 팀의 투수진 운영에 심각한 공백이 발생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 키움 히어로즈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는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현역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알칸타라는 지난 수요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중 5회 초에 교체되었으며, 현재 추가 정밀 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설종진 키키움 감독은 초기 검사 결과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정확한 부상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내일 진행될 추가 검사가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키움 히어로즈는 33승 58패 2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팀 평균자책점 또한 5.00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 이러한 암울한 상황 속에서 알칸타라는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6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하며 팀의 유일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키움은 이번 시즌 아시아권이 아닌 외국인 투수로 알칸타라 한 명만을 운용하고 있는 만큼, 그의 이탈은 팀 로테이션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설 감독 역시 '예상치 못한 부상'이라며 향후 선발진 보강에 대한 압박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