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 관련 불법 로비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경찰이 재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26년 9월 8일자 기사 기준, 경찰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시험 승인을 위해 불법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재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2선 의원을 지낸 인물로,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 의해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브로커의 요청을 받고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서둘러 달라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2024년 한 차례 조사가 진행되었으나, 당시 검찰은 불법적인 청탁이라고 단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소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시민단체가 제기한 새로운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이번 사건을 영등포경찰서로 배당하고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현재 경찰은 고발인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어떠한 불법적인 요청도 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 재수사가 과거의 '증거 불충분'이라는 결론을 뒤집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공방으로 끝날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