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K-pop 록 밴드 hrtz.wav, 신곡 'Alive'와 함께 글로벌 무대 공략 선언
2026년 9월 9일자 기사 기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K-pop 록 밴드 hrtz.wav가 지난 4월 데뷔 이후 첫 복귀를 알렸다. 이번 두 번째 EP 'The Second Wave: Momentum'을 통해 이들이 내세운 핵심 키워드는 '성장'이다.

단순한 음악적 성장을 넘어, 이들의 행보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치밀한 계산이 읽힌다. 한국과 일본 멤버가 혼합된 다국적 라인업은 이미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K-pop의 확장성을 록 장르에 이식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 'Alive'에 라이즈(Riize) 성찬을 피처링으로 참여시킨 것은 매우 영리한 전략이다. 기존 K-pop 팬덤의 화력을 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유입시키려는 의도가 명확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밴드 측은 이번 앨범에서 신스팝(synth-pop) 장르를 선택하며 사운드의 변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하려 애쓰는 모습은 보이지만, 아직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헤드라이너를 꿈꾼다는 이들의 포부는 야심 차다.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과 일본 서머 소닉까지 언급되는 이들의 목표가 단순한 포부인지, 아니면 치밀하게 설계된 글로벌 확장의 시작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