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존 페터먼 상원의원이 민주당이 이스라엘 지지라는 '도덕적 명확성'을 저버릴 경우 당을 떠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6년 7월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마베릭'으로 불리는 존 페터먼(D-Pa.) 상원의원이 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페터먼 의원은 워싱턴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만약 민주당이 공식적으로 '반이스라엘 정당'으로 변모한다면 본인은 더 이상 당에 머물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그에게 있어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는 단순한 외교 정책을 넘어선 '도덕적 명확성'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특히 민주당 내 진보 세력의 압박으로 인해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안보 지원을 축소하려는 움직임과, 반이스라엘 성향이 강한 후보들이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는 현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페터먼 의원은 이러한 흐름이 민주당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 당내 거물들이 검증되지 않은 후보를 지지하며 정치적 혼란을 야기한 사례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후보를 옹호했던 행태를 언급하며, 당의 책임감 부재와 '책임 소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결국 페터먼 의원의 경고는 민주당이 급진적 변화의 물결에 휩쓸려 기존의 동맹 관계와 정치적 가치를 저버릴 경우, 내부적인 분열과 탈당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