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DMZ 지뢰 폭ESS 폭발 사건 이후, 정부는 적대적 대립을 넘어선 '근본적 평화'와 안정적인 평화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2026년 10월 7일자 기사 기준,

지난달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 이후, 정부의 메시지는 다시금 '근본적 평화'라는 익숙한 담론으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최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지뢰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한반도 내 '근본적 평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장관은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북한의 지뢰 매설로 판명된 이번 사태에 대해 강경한 대치보다는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통일부는 적대와 대립의 악순환을 끊고, 평화와 번영의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소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심 과제로 꼽은 것은 현재의 불안정한 정전 체제를 끝내고, 한반도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주역이자 핵심 중재자로서 대화를 통해 평화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직후에 나온 이러한 '대화 중심론'이 과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아니면 그저 반복되는 수사(Rhetoric)에 그칠지는 여전히 냉정한 관찰이 필요한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