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대규모 고객 데이터 유출로 인해 6,247억 원이라는 기록적인 과징금을 부lar받은 쿠팡이 보안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정보보안 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2026년 9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커머스 거물 쿠팡이 보안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해 말 발생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한국 정부로부터 6,247억 원(약 4억 6천만 달러)이라는 사상 초유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이후 몇 달 만에 나온 조치입니다.
쿠팡 측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통합하여 보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글로벌 표준을 뛰어넘는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구성된 정보보안 자문위원회에는 정보 보안, 법률, 경영, IT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합니다.
위원회에는 쿠팡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인 브렛 매티스(Brett Matthes)를 비롯해, 법무법인 김앤장의 강유메네(Eumene Kang) 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현경 교수가 포함되었습니다. 위원회는 첫 회의에서 관련 법규 변화와 시장의 보안 위대한, 그리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모기업 쿠팡 Inc.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한국 사업에서 창출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고로 인해 한국 내에서 거센 비판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당시 정부 조사 결과, 이번 유출 사고의 피해 규모는 무려 3,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한국 전체 인구의 약 68%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결국 이번 위원회 출범이 단순한 사후 약방문인지, 아니면 진정한 보안 혁신의 시작인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거대 플랫폼의 책임감은 사고 발생 후의 '위원회 구성'이라는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데이터 보호 능력에서 증명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