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표를 얻기 위해 자신을 공격하는 연출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2026년 7월 8일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신개혁당 후보였던 정이한 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부산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검찰은 정 씨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동정표를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에 대한 공격을 연출했다고 보고, 공무집행방해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4월 27일 부산의 한 거리 유세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정 씨는 차량 운전자가 자신에게 음료를 뿌리며 지나가자 길에 쓰러졌고, 이로 인해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에는 정치인을 향한 공격으로 비춰졌으나, 조사 결과 정 씨와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서로 아는 사이였음이 밝혀지며 자작극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법정에서 모든 사실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당일 중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